서울올림픽파크텔, 모국 방문 재일 동포 청소년에 숙식 무상 제공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06일, 오전 11:27

체육공단에서 운영하는 서울올림픽파크텔이 여름방학을 맞아 모국을 방문한 재일 동포 청소년들을 지원한다. (체육공단 제공)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에서 운영하는 서울올림픽파크텔(이하 파크텔)이 여름방학을 맞아 모국을 방문한 재일 동포 청소년들을 지원한다.

파크텔은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주최로 총 2회에 걸쳐 열리는 '재일 동포 청소년 모국 방문 일정' 동안 숙박, 식사 그리고 행사장까지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나흘간 열린 1차 일정에는 총 280여 명의 재일 동포 청소년이 방문해 파크텔의 건립부터 대한민국의 역사, 문화 등을 듣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8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2차 방문에는 총 100여 명의 재일 동포 청소년이 추가 참여할 예정이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모국을 잊지 않고 방문해 준 재일 동포 청소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느낀다"며 "서울올림픽 개최 당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재일 동포들이 보여준 마음을 우리도 잊지 않고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파크텔은 1988 서울올림픽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재일본대한민국민단에서 기부한 성금 510억원 중 대회가 끝나고 남은 210억원을 재원으로 1990년 설립됐다. 이후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유스호스텔로 운영하고 있다.

파크텔은 그 뿌리를 잊지 않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재일 동포 청소년들의 모국 방문 지원, 장학금 수여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lastuncle@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