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멈춘 봉황대기…개막일 오전 경기만 진행

스포츠

이데일리,

2026년 8월 06일, 오전 12:00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제5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폭염으로 경기 일정을 전면 조정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대회 개막일인 7일 전국적인 폭염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선수 안전을 위해 이날 오전 경기만 진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장별로 추가 예비일을 확보해 미뤄진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폭염에 멈춘 봉황대기…개막일 오전 경기만 진행
협회는 기상청 예보와 경기장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같이 결정했다. 대학 입학 수시 모집 일정과 폭염 대책을 함께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협회는 대회 기간 폭염 상황을 계속 점검하면서 선수와 지도자, 심판 등 대회 관계자의 안전을 위한 추가 조치도 시행할 방침이다.

봉황대기는 협회에 등록된 고교 104개 팀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교야구대회다. 경기는 서울 목동야구장과 신월야구장, 구의야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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