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 8년 만에 UFC 랭킹 진입 재도전…9월 핏불과 대결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07일, 오전 06:29

최두호가 오는 9월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31: 반 vs 판토자 2'에서 페더급 랭킹 15위 파트리시우 핏불과 대결한다.(UFC 제공)

최두호(35)가 8년 만에 UFC 랭킹 진입에 재도전한다.

최두호는 오는 9월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31: 반 vs 판토자 2'에서 페더급 랭킹 15위 파트리시우 핏불(39·브라질)과 주먹을 맞댄다.

최두호는 UFC 데뷔 후 3연속 KO승을 거두며 페더급 랭킹 11위까지 오른 뒤 2018년 7월 UFC 랭킹에서 제외됐다.

병역 문제를 해결한 최두호는 2023년 UFC에 복귀해 1무승부 후 다시 3연속 KO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번에 15위 핏불을 꺾고 8년 만에 랭킹에 진입하면 UFC 로스터에 남아 있던 선수 중 가장 오랜 기간 후 랭킹에 복귀하는 사례가 된다.

핏불은 벨라토르 페더급-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낸 베테랑이다. 2025년 UFC와 계약한 후 1승2패를 기록 중이다.

10살 때부터 주짓수 수련을 시작해 킥복싱을 섭렵한 후 자연스럽게 종합격투기(MMA)로 전향했다. 13KO, 12서브미션, 13판정승 등 다양한 방법으로 승리할 줄 아는 완성도 높은 파이터다.

반면 최두호는 UFC에서 거둔 모든 승리를 펀치 KO로 장식할 정도로 강력한 타격 파워를 자랑한다. 통산 17승 중 14승이 KO다. UFC에서 4번의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2번의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받을 정도로 화끈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최두호는 현재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지도를 받으며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유주상도 출전해 마이클 애즈웰 주니어(25·미국)와 페더급에서 격돌한다.

유주상은 지난해 10월 UFC 320에서 다니엘 산토스에게 KO 패배를 당한 후 약 11개월 만에 옥타곤에 복귀한다. 지난 5월 가스톤 볼라뇨스를 상대로 복귀하려고 했지만 발가락 부상으로 복귀가 늦어졌다.

이번 대회 메인 이벤트에선 UFC 플라이급 챔피언 조슈아 반(24·미얀마/미국)이 전 챔피언 알레샨드리 판토자(36·브라질)를 상대로 2차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두 선수는 지난해 12월 UFC 323에서 맞붙었는데 판토자가 팔 부상을 입으며 반이 새로운 챔피언에 올랐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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