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 탈출 노리는 레알, 비니시우스 재계약…디오망데 영입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07일, 오전 06:44
2년 연속 무관에 그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비니시우스(26)와 재계약하고 얀 디오망데(20)를 영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한국시간) "비니시우스와 2032년 6월 30일까지 계약 연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여름 아스널(잉글랜드) 이적설이 나왔던 비니시우스는 2026-27시즌에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게 됐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아 있던 비니시우스는 지난 18개월 동안 연봉 인상 등 처우 개선을 놓고 구단과 협상을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아스널(잉글랜드)이 비니시우스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비니시우스는 꾸준히 레알 마드리드 잔류 의사를 밝혔고, 결국 구단과 재계약에 합의했다.
지난 2018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비니시우스는 375경기에 출전 128골을 넣었다. 더불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스페인 라리가 우승 3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3회 등 총 14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 재계약에 앞서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활약하던 디오망데를 데려왔다. 계약은 2033년 6월 30일까지"라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독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디오망데를 데려오기 위해 1억4000만유로(약 1640억원)를 지출했다.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팀 측면 공격수 디오망데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3경기에 출전, 12골 8도움을 작성했다.
폭발적인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 돌파가 장점인 디오망데는 지난 시즌 소속팀의 활약으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코트디부아르 대표로 출전했다. 대회 내내 주전으로 뛴 디오망데는 1도움을 기록했다.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활약을 펼친 디오망데는 리버풀(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등의 관심을 받았지만 레알 마드리드행을 택했다.
비니시우스와 장기 계약을 맺고 디오망데까지 품은 레알 마드리드는 새 시즌 공격진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근 2시즌 연속 단 1개의 우승컵도 들어 올리지 못한 레알 마드리드는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베테랑 지도자 조제 모리뉴 감독을 선임했다. 또한 베르나르두 실바, 마크 쿠쿠렐라, 이브라히마 코나테 등을 영입하며 전 포지션에 걸쳐 전력을 보강했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