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AG 선수단장, 국가대표 선수·지도자와 특별 소양 교육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07일, 오전 09:22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하는 이상현 단장과 최태성 강사.(대한사이클연맹 제공)

이상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선수단장이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들과 함께 특별 소양 교육에 참석했다.

5일 진천선수촌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한국사 강사 최태성이 강사로 나서 '역사에서 찾은 태극마크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일제강점기 일장기를 달고 올림픽에 출전해야 했던 손기정 선수의 아픔부터 광복 이후 대한민국의 이름과 태극마크를 달고 세계 무대에 서기 위해 노력했던 1948 런던올림픽 출전 과정이 소개됐다.

아울러 정부 수립 이전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가입을 위해 노력하고, 정식 여권이 없던 상황에서 직접 여권을 마련하는 한편 올림픽 출전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복권을 발행하는 등 수많은 난관을 극복했던 선배 체육인들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또한 기차와 배, 비행기를 갈아타며 21일에 걸쳐 런던으로 향했던 선수단의 여정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훈련을 이어간 투혼 등을 통해 태극마크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 단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세계 무대에 서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선배 체육인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 체육의 역사가 이어질 수 있었다"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대한민국 체육사의 주인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이날 선수촌 내 종교시설을 찾아 예배·미사·법회를 함께하며 선수들의 건강한 대회와 선전을 기원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개최되며, 대한민국 선수단은 41개 종목에 106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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