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골든볼' 로드리, 레알 대신 바르셀로나로 급선회…이적료 최소 820억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07일, 오후 02:17



레알 마드리드 행이 유력해보였던 로드리(30·맨체스터 시티)가 '라이벌' 바르셀로나로 방향을 틀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 아스, 영국 매체 BBC, 디 애슬레틱 등은 7일(한국시간) 일제히 "로드리가 바르셀로나 이적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며 자신의 선택을 바꿨다"고 보도했다.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로드리는 재계약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며 이적을 추진했다.

2024년 발롱도르 수상자인 로드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맹활약했다. 스페인의 우승을 이끌며 대회 최우수 선수(MVP)에 해당하는 골든볼까지 수상했다.

이중 레알 마드리드가 빠르게 움직여 맨시티와 접촉하며 로드리 영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이적료를 두고 양측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 재계약, 얀 디오망데 영입을 우선 추진했다.

이때 바르셀로나의 한지 플릭 감독이 로드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설득하는 등 구단이 적극적으로 움직여 로드리 마음을 돌렸다.

물론 바르셀로나가 로드리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맨시티가 원하는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현지 매체들은 이적료가 최소 5000만 유로(약 82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만약 로드리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면 대표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던 페드리, 가비, 다니 올모 등과 소속팀에서도 중원을 구축하게 된다.



dyk0609@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