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규, 이틀 간 17언더파…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 15회 우승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07일, 오후 05:21

이민규 '2026 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 15회 대회' 정상에 올랐다. (KPGA 제공)

이민규(23)가 한국프로골프(KPGA) 2부투어인 '2026 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 15회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민규는 7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CC에서 끝난 대회에서 최종합계 17언더파 125타를 적어내 박태완(24), 안해천(20) 등 공동 2위 그룹을 4타 차로 따돌리며 시즌 2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날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묶어 9언더파 62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이민규는 이날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2번홀(파5)부터 6번홀(파5)까지 다섯 홀 연속 버디 행진을 이어가며 격차를 벌린 그는 후반에도 3타를 줄이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민규는 "이번 시즌 목표가 1승이었는데, 2승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 남은 대회에서 우승을 추가해 내년도 상·하반기 시드가 주어지는 통합 포인트 1위를 해보겠다"고 전했다.

지난 5월 '데이비드골프 투어 7회 대회'에서 프로 첫 승을 기록한 그는 이번 우승으로 통합 포인트 2위(52,239.63P)까지 오르며 KPGA 투어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그는 "정교한 아이언 샷이 나의 장점"이라며 "KPGA 투어에 가서도 계속해서 시드를 유지하며 꾸준히 잘 치는 선수가 되는 것이 다음 목표"라고 포부를 말했다.

'2026 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는 9월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솔라고CC에서 열리는 16회 대회로 여정을 이어간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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