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AT마드리드 80명에 ‘한식' 쐈다...데뷔전 앞두고 신고식

스포츠

이데일리,

2026년 8월 08일, 오전 09:55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한 이강인(25)이 한국에서 열리는 데뷔전을 앞두고 동료들에게 화끈하게 한식을 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8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이강인이 서울에 머무는 선수단 전체를 위해 저녁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 SNS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 SNS
구단이 공개한 사진에는 이강인과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이 서울 시내 한 고깃집에서 식사를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번 만찬에는 선수뿐 아니라 코칭스태프와 구단 직원까지 서울을 방문한 약 80명이 참석했다. 이강인은 새 동료만이 아니라 방한 일정에 동행한 구단 구성원 전원을 초청했다. 참석자들은 돼지고기 등 다양한 한식을 맛본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은 “서울 훈련 캠프 둘째 날을 함께 한국 전통 음식을 즐기는 만찬으로 마무리했다”며 “식사를 마친 선수단은 호텔로 돌아가 맨체스터 시티전을 위한 준비를 이어갔다”고 했다.

지난달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은 국내에서 개인 훈련을 하다 지난 6일 입국한 선수단에 합류했다. 안전과 경호 문제로 공항에 나가 동료들을 맞이하지는 못했지만, 숙소에서 직접 인사를 나눴다. 7일에는 섭씨 36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입단 후 처음으로 팀 훈련을 소화했다.

이강인은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새 등번호 7번을 단 이강인이 한국 팬들 앞에서 펼칠 활약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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