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범, 입단 나흘 만에 'MOM'… 벨기에 데뷔전 합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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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8월 08일, 오전 09:53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이한범이 벨기에 명문 클뤼프 브루게 데뷔전에서 풀타임 활약과 함께 경기 최우수선수(MOM)에 선정됐다.

이한범(사진=클뤼프 브루게 인스타그램)
이한범(사진=클뤼프 브루게 인스타그램)
이한범은 8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뤼헤에서 열린 2026-27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1라운드 코르트레이크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90분을 모두 소화하며 팀의 3-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입단 발표 나흘 만에 곧바로 선발 출전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이한범은 패스 성공률 95%(122/128)를 기록했고, 지상볼과 공중볼 경합에서도 모두 80%의 성공률을 보이며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FotMob)은 이한범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8.6점을 부여했고, 공식 경기 최우수선수(MOM)로도 선정했다.

경기 후 이한범은 “벌써 이곳이 집처럼 편안하다. 팬들이 이름을 불러줘 기분이 좋았다”며 “더 강한 상대를 만나게 될 만큼 경기력을 계속 끌어올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반 레코 감독도 “이보다 더 좋은 데뷔전은 없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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