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럭비 선수, 일본 후쿠오카서 훈련 중 열사병 사망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08일, 오후 09:37


훈련 중 열사병으로 쓰러진 일본 럭비 2부리그 규슈전력 큐덴 볼텍스 소속 피지 출신의 사이모니 부니랑이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향년 26세.

규슈전력 큐덴 볼텍스는 8일 "부니랑이가 지난 3일 훈련 후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7일 열사병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대학을 나온 부니랑이는 2023년부터 도쿄SG에서 활동하다가 지난달 규슈전력 큐덴 보텍스로 이적했다, 그는 3일 후쿠오카에서 진행한 팀 훈련에 처음 참가했다가 참변을 겪었다.

소속팀에 따르면, 당시 후쿠오카의 기온은 35도였다. 약 50분 동안 달리기를 중심으로 훈련을 진행했고 중간 수분 보충도 했다. 다른 선수는 열사병 증세를 보이지 않았다.

규슈전력 큐덴 볼텍스는 "선수와 코치진, 구단 관계자 모두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유가족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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