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스카 맨시티 감독 "결과 만족…마무리 중요성 알려준 경기"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09일, 오후 10:37

엔초 마레스카 맨체스터시티 감독이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피치를 바라보고 있다. 2026.8.9 © 뉴스1 구윤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이끄는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마무리의 중요성을 알려준 경기였다"며 경기에 만족을 표했다. 아울러 6일간의 한국투어에 대해서도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맨시티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의 2026 쿠팡플레이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3년 전 열렸던 쿠팡플레이시리즈 맞대결의 1-2 패배를 설욕했다. 또한 맨시티는 팀 K리그와의 경기 3-1 승리에 더해 한국 투어 2경기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

마레스카 감독은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좋은 테스트를 했다. 선수들에게 승리의 공을 돌리고 싶다"며 결과에 의미를 부여하면서도 "프리시즌은 이제 끝이다. 내일부터 진짜 시즌 준비를 시작하기에, 이제부터가 진짜 중요하다"고 신중히 본 시즌을 바라봤다.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 맨시티 마르무시가 후반전 동점골을 넣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6.8.9 © 뉴스1 구윤성 기자

이날 맨시티는 전반 주도하고도 0-1로 뒤진 채 마쳤지만 후반전에는 결정력이 개선되며 오마르 마르무시가 멀티골, 라얀 아이트누리가 쐐기골 넣었다. 특히 양 측면을 활용한 공격 전개가 주효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오늘 결과가 만족스럽다. 전반전에는 마무리가 아쉬웠지만 후반전에는 박스 안 기회를 살리면서 역전할 수 있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마무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알려준 경기다. 본 시즌이 시작된 후에도 오늘처럼 와일드한 플레이로 일대일 측면 돌파를 장려하고 찬스를 만들 것이다. 특히 멀티골의 마르무시는 새 시즌을 위한 부스터를 얻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6일 동안의 한국 투어를 마무리하며 "한국에서의 일정이 만족스러웠다. 팬들의 뜨거운 환영도 감사했다.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방금도 행사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며 웃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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