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PGA 윈덤 챔피언십 공동 5위…페덱스컵 랭킹 34위→26위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10일, 오전 07:22


김주형(24·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시즌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CC(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한 개, 더블 보기 한 개를 묶어 이븐파 70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가 된 김주형은 해리 홀(잉글랜드)과 함께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날까지 선두 그룹에 한 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라 역전 우승을 노렸던 그는 최종 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에 2타를 줄였으나 11번홀(파4)에서 티샷 미스로 더블 보기가 나온 것이 못내 아쉬웠다.

그러나 김주형은 올 시즌 4번째 '톱10', 3번째 '톱5'의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또 정규시즌 최종전에서의 활약으로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페덱스컵 랭킹도 크게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 전까지 랭킹 34위였던 김주형은 26위까지 순위를 높였다. 김주형은 이 순위만 유지하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까지 나설 수 있다.


함께 출전한 임성재(28·CJ)도 선전했다.

그는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를 추가,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공동 14위로 마쳤다. 전날보다 7계단 오른 순위다.

임성재는 시즌 4번째 톱10 달성엔 실패했지만 페덱스컵 랭킹을 57위에서 53위로 올렸다.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플레이오프 1차전(상위 70명) 출전엔 문제가 없지만, 2차전(상위 50명), 최종전(상위 30명)에 나서기 위해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활약해야 한다.

우승은 마이클 브레넌(미국)에게 돌아갔다. 브레넌은 이날 6언더파를 추가하며 최종합계 22언더파 258타로 2위 보 호슬러(미국·19언더파 261타)를 3타 차로 따돌렸다. 우승 상금은 153만 달러(약 21억 6000만 원).

브레넌은 지난해 10월 뱅크 오브 유타 챔피언십 이후 10개월 만에 투어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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