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이틀 연속 침묵…4타수 무안타 그쳐 시즌 타율 3할 붕괴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10일, 오전 08:11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틀 연속 침묵하며 시즌 타율 3할을 지키지 못했다.

이정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8월 들어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다 2경기 연속 안타 생산이 끊긴 이정후는 시즌 타율도 0.298로 하락했다.

이정후는 1회말 첫 타석에서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디트로이트 선발투수 트로이 멜튼의 커터에 2스트라이크를 당한 뒤 바깥쪽으로 흐르는 스플리터에 맥없이 헛스윙 했다.

이정후는 3회말엔 2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으나 이번엔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이번에도 볼 카운트를 불리하게 시작하면서 좋은 타구를 만들지 못했다.

이정후는 6회말엔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멜튼을 좀처럼 공략하지 못했다.

8회말엔 무사 1루에서 네 번째 타석을 맞았다. 이번엔 멜튼이 아닌 좌완 불펜 드류 소머스를 상대했는데, 1볼 2스트라이크에서 몸쪽 싱커에 헛스윙하며 삼진당했다.

양 팀은 9회까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에 돌입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0회초 2점을 내주며 끌려갔다.

이어진 10회말에선 무사 2루에서 세 타자 연속 삼진을 당하면서 결국 1-3으로 패했다.

2연패의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전적 49승6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2연승의 디트로이트는 58승60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3위를 마크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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