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야드. 2026.3.15 © 뉴스1 최창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홈구장 관중석에 석재가 떨어진 사고와 관련, 포항 구단은 팬 안전을 위해 집중 보수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울산HD의 K리그1 22라운드 경기 도중, 천장 석재가 원정 응원석 테이블 위로 떨어졌다. 해당 관중은 직접적으로 맞지는 않았지만 손등 찰과상을 입었다.
포항 관계자는 "경기장 콘크리트 천장은 노후화로 전체 구간을 순차적으로 점검 및 보완을 하고 있었고, 일반석은 보수가 모두 마무리된 상황이었는데 원정석에서 해당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10일 곧바로 포스코 측에서 현장을 방문해 하자 보수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19일 진주시민축구단과의 코리아컵 홈 경기를 앞두고 있는 포항은 경기 개최 전까지 팬 안전을 위해 집중 보수, 보완하겠다는 입장이다.
구단 관계자는 "사고가 일어난 지점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면밀히 더 체크할 예정이다. 만약 추가로 석재 낙하 위험이 있는 곳이 발견된다면 해당 지점은 블록을 치고 티켓을 판매하지 않는 등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스틸야드뿐 아니라 K리그 모든 구장에 대해 안전 점검을 요청했다.
연맹 관계자는 "포항 스틸야드 관중석 천장 석재 낙하와 관련해 사고 경위 및 시설물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며 "금일 중 전 구단에 경기장 시설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각 구단은 차기 홈경기 개최 전까지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tre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