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서연 23점' U-17 여자배구, 도미니카 꺾고 4연승…세계선수권 16강 확정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11일, 오전 08:45

U-17 여자배구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FIVB 홈페이지 캡처)

17세 이하(U-17) 여자 배구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4연승을 달리며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이승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한국시간) 레 로스안데스에서 열린 2026 국제배구연맹(FIVB) U-17 여자 세계선수권 조별리그 D조 4차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세트스코어 3-1(25-18 21-25 25-19 25-17)로 꺾었다.

푸에르토리코, 대만, 이탈리아에 이어 도미니카공화국까지 잡은 한국은 4전 전승 승점 12로 D조 선두를 지켰다.

한국은 12일 열리는 알제리와의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조 4위 이내를 확보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24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6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상위 4개 팀이 16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은 지난해 U-16 아시아선수권에서 우승해 처음으로 U-17 세계선수권에 나섰다. 세계 무대에서도 4경기 연속 승리로 기세를 올렸다.

1세트를 잡은 뒤 2세트를 내준 한국은, 승부처였던 3세트를 가져왔다. 13-13에서 4연속 득점으로 앞서 나갔고, 격차를 벌린 끝에 25-19로 이겼다.

한국은 이어진 4세트에선 중반 이후부터 멀리 달아나면서 여유 있게 승리를 확정했다.

'리틀 김연경'으로 불리는 에이스 손서연은 블로킹 1개와 서브 득점 2개를 포함해 팀 최다 23점으로 활약했다.

장수인도 14점, 어민서도 12점을 기록했고, 이다연은 블로킹과 서브 득점을 각각 4개씩 기록하며 10점을 마크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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