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두산 김원형 감독이 풀리지 않는 경기를 안타깝게 지켜보고 있다. 2026.5.22 © 뉴스1 김기남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김원형 감독이 '폭염 브레이크' 후 재개되는 첫 경기에서 초반 득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산은 11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를 치른다.
극심한 폭염으로 리그가 일시 중단되면서, 두산은 6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리그가 중단된 동안 선수단은 적절히 휴식도 취하면서 잠실 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리그 재개에 대비했다.
폭염으로 경기가 취소되기 전까지 3연승 중이었던 두산은 한화를 상대로 연승을 이어가고자 하는데, 상대 선발이 까다로운 왕옌청이다.
왕옌청은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 3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무패, 평균자책점 1.47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전 만난 김 감독은 "왕옌청이 올 시즌 우리 상대로 너무 잘 던진다. 초반에 타자들이 점수를 뽑았으면 좋겠지만, 5회, 6회까지는 투수전으로 간다고 생각하고 경기를 치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두산은 이날 김대한(우익수)-박지훈(1루수)-박준순(2루수)-양의지(지명타자)-김민석(좌익수)-안재석(3루수)-박찬호(유격수)-윤준호(포수)-조수행(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곽빈이다.
김 감독은 "올 시즌 왕옌청한테 좋았던 지훈이가 유니오 세베리노 대신 1루에 들어간다. (정)수빈이가 워낙 왕옌청한테 안 좋다보니 수행이가 대신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박지훈은 올해 왕옌청을 상대로 8타수 4안타로 잘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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