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두산 김원형 감독 "박준순의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11일, 오후 10:46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6대3 승리를 거둔 두산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8.11 © 뉴스1 이종수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폭염 브레이크' 후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4연승을 질주했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7회말 결승 홈런을 터뜨린 박준순에게 엄지를 세웠다.

두산은 11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서 6-3으로 이겼다.

먼저 3점을 뽑아 기선제압에 성공한 두산은 7회초 홈런 두 방을 맞고 동점을 내줬지만, 7회말 박준순의 3점 홈런이 터지면서 다시 흐름을 바꾸고 값진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김 감독은 "박준순의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초구부터 과감하게 방망이를 돌려 팀에 값진 승리를 안겼다"고 칭찬했다.

테이블세터로 나선 김대한과 박지훈도 도합 6안타를 합작하며 힘을 보탰다.

김 감독은 "김대한, 박지훈의 활약도 칭찬한다. 박준순의 결승 홈런이 나온 장면도 1, 2번 타자들이 나란히 안타를 치면서 찬스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두산 선발 곽빈은 6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솎아내며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김 감독은 "곽빈은 오늘도 대단히 위력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타카다도 8회 강타선을 무실점으로 묶었고 이영하가 든든하게 세이브를 올렸다"고 투수들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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