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음 위에 힙합 비트… 슈퍼레이스, 용인의 밤을 깨운다

스포츠

이데일리,

2026년 8월 12일, 오전 09:11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레이스카의 굉음과 화려한 조명, 힙합 비트가 한여름 밤의 서킷을 달군다.

CJ대한통운이 후원하는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22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용인 나이트 레이스 X 쇼미더머니’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용인 나이트 레이스는 올 시즌 수도권에서 열리는 유일한 야간 자동차 경주다. 모터스포츠와 힙합 공연, 워터쇼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모터테인먼트(Motortainment)’ 축제로 꾸며진다. 수도권에서 접근하기 편한 데다 낮 경기와는 다른 볼거리를 앞세워 매년 팬들의 관심을 받아온 슈퍼레이스의 대표 이벤트다.

굉음 위에 힙합 비트… 슈퍼레이스, 용인의 밤을 깨운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 대표 힙합 콘텐츠 ‘쇼미더머니’와의 협업 무대가 펼쳐진다. 김하온을 비롯해 나우아임영, 라프산두, 제프리화이트, 메이슨홈 등이 특설 무대에 올라 공연한다. 강렬한 힙합 비트와 시원한 물줄기가 어우러지는 워터쇼도 열려 여름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축제의 중심에서는 슈퍼레이스 머신들의 치열한 야간 승부가 벌어진다. 화려한 조명을 받은 레이스카들이 어둠을 가르며 서킷을 질주한다. 폭발적인 엔진음과 박진감 넘치는 순위 경쟁, 팀별 타이어 운용과 피트 전략 등 나이트 레이스에서만 느낄 수 있는 스릴을 선사한다.

특히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최상위 종목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서는 정상급 드라이버들이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다. 결승에 앞서 관람객이 레이스카와 출전 드라이버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그리드워크’도 운영된다. 경기 직전 출발선에 늘어선 머신을 직접 살펴보고 선수들과 호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킷 주변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푸드트럭 등 경기 전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슈퍼레이스 측은 모터스포츠 팬뿐 아니라 가족과 친구, 연인 단위 관람객도 레이스와 공연,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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