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멀어진 가을야구' MLB 에인절스, 투수코치 3명 해고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12일, 오전 09:19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워진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가 투수코치 3명을 해고하는 강수를 뒀다.

에인절스는 12일(한국시간)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2026 메이저리그 홈 경기를 앞두고 마이크 매덕스 투수코치, 대릴 스콧 보조코치, 돔 치티 불펜코치를 해임했다고 밝혔다.

2014년을 끝으로 가을 야구 무대를 밟지 못한 에인절스는 올 시즌에도 45승74패로 부진,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43경기를 남기고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진출 마지노선과 15경기 차로 밀려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희박하다.

에인절스는 팀 OPS(출루율+장타율) 0.688과 평균자책점 4.51로 투타가 무너졌다. 특히 에인절스 투수는 3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볼넷 508개를 허용했다.

존 모젤리악 임시 단장은 "커트 스즈키 감독과 논의한 끝에 변화가 최선이라고 판단했다. 남은 7주 동안 투수진 전체를 한 단계 끌어올리면서 훗날 성공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가적인 조처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팀 레베크가 임시 투수코치, 마이클 워츠가 임시 불펜코치를 맡아 에인절스 투수진을 지도한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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