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두 차례 찬스서 침묵 '시즌 타율 3할 붕괴'…SF 시즌 50승째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12일, 오후 01:40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무안타에 그치며 시즌 타율 3할이 깨졌다.
이정후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로써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00에서 0.297로 떨어졌다.
지난 11일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진출 후 개인 시즌 최다 9호 홈런을 쳤던 이정후는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정후는 1회말과 3회말 타석에서 각각 유격수 땅볼,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두 번의 득점권 상황을 맞이했지만, 결정타가 터지지 않았다.
팀이 2-1로 근소하게 앞선 4회말 2사 1, 2루에서 이정후는 휴스턴 선발 투수 헌터 브라운의 바깥쪽 체인지업을 맞혔으나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6회말엔 크리스찬 코스의 쐐기 1타점 2루타가 터진 직후 타격 기회가 찾아왔다. 그러나 이정후는 2사 3루에서 바뀐 투수 베넷 수자를 만나 3구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샌프란시스코는 휴스턴을 4-1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나 시즌 50승(70패)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 카슨 위즈헌트는 5⅔이닝을 4피안타 3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시즌 3승(3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드루 캐버너가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고, 브라이스 엘드리지도 5회말 결정적인 1점 아치를 그려 승리에 힘을 보탰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