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트리플A서 홈런+2루타 '무력시위'…타율 0.274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12일, 오후 02:06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노리고 있는 김혜성(27·LA 다저스)이 마이너리그에서 홈런과 2루타로 '무력시위'를 했다.

다저스 산하 오클라호미시티 코메츠 소속의 김혜성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와의 트리플A 홈경기에서 6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2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김혜성이 기록한 2개의 안타는 모두 장타였다.

그는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투수 잭 머호니의 3구째 시속 93.4마일(약 150.3㎞)짜리 커터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399피트(121.6m), 타구 속도는 시속 164.8㎞가 찍혔다.

김혜성이 트리플A에서 홈런을 친 건 지난달 18일 타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매리너스 산하)전 이후 25일 만이며, 트리플A 시즌 2호 홈런이다.

그는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도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때리며 또 한 번 장타를 신고했다. 이후 후속타자의 안타로 득점도 추가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김혜성의 활약에도 7-13으로 졌다.

김혜성은 올 시즌 빅리그 43경기에 출전해 0.259의 타율과 1홈런 11타점 등을 기록했다. 이후 5월 30일 트리플A로 강등됐고 두 달 넘게 빅리그에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김혜성의 트리플A 성적은 타율은 0.274 2홈런 2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03 등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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