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건, 울산전 중거리포로 '이달의 골'… 백종범 '이달의 세이브'

스포츠

이데일리,

2026년 8월 12일, 오후 03:43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전북 현대 김예건과 김천 상무 백종범이 각각 프로축구 K리그의 7월 최고 골과 최고 선방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김예건이 2026시즌 7월 ‘안심을 마시다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매달 가장 인상적인 득점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진다.

전북현대 김예건. 사진=프로축구연맹
전북현대 김예건. 사진=프로축구연맹
김천상무 백종범. 사진=프로축구연맹
김천상무 백종범. 사진=프로축구연맹
김예건은 K리그1 17라운드 울산 HD전에서 0-0으로 맞선 후반 34분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페널티아크 뒤편에서 오른발로 감아 찬 공이 울산 골문 구석에 꽂혔다.

김예건은 16라운드 FC안양전에서 빨랫줄 같은 슈팅으로 득점한 포항 스틸러스 완델손과 최종 후보에 올랐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진행된 팬 투표에서 김예건은 4973표(59.2%)를 얻었다. 완델손은 3433표(40.8%)를 기록했다.

7월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는 백종범에게 돌아갔다. 백종범은 20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전 후반 16분 골문 가까이에서 주민규가 날린 슈팅을 몸을 날려 막아냈다. 빠른 반응과 순발력이 돋보인 선방이었다.

백종범은 19라운드 울산전 후반 추가시간 김영권의 프리킥을 막아낸 인천 유나이티드 김동헌과 경쟁했다. ‘Kick’과 링티 공식몰 투표 결과를 가중치로 환산한 결과 백종범이 57.2점(4191표)을 받아 김동헌(42.8점·3429표)을 제쳤다.

김예건과 백종범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프로축구연맹은 두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레플리카 트로피를 제작해 기부 경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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