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신인 드래프트, 해외 동포 최다 4명 지원…총 39명 참가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12일, 오후 04:04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 접수 마감. (WKBL 제공)

2026-27 여자프로농구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총 39명이 지원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2일 "고교 졸업 예정자 26명, 대학 졸업 예정자 4명, 실업팀 선수 4명, 해외 활동 선수 1명, 외국 국적 동포 선수 4명 등 총 39명이 신인 선수 드래프트 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드래프트 참가자 39명은 2007-08시즌 단일리그 도입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인원이다. 역대 최다 인원은 지난해 기록한 40명이다.

특히 외국 국적 동포 선수는 2022-23시즌 3명을 넘어 역대 가장 많은 4명이 참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고교 졸업 예정자 선수 중에는 제63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5관왕(최우수상·득점상·어시스트상·리바운드상·수비상)을 휩쓴 임연서(수피아여고), 2026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이소희(숙명여고)와 득점상과 우수상을 석권한 조희원(선일여고)이 프로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다.

대학 졸업 예정자에서는 제42회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 최우수상 수상자 김성언(단국대), 제42회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 우수상과 득점상을 받은 고은채(부산대)도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지난달 열린 2026 3x3 트리플잼에서 윌(WILL) 소속으로 출전했던 가네다 마나와 김리혜는 각각 외국 국적 동포 선수와 해외 활동 선수 자격으로 신인선수 드래프트 명단에 이름 올렸다.

가네다는 일본 W리그 토요타 안텔롭스와 샹송 V-매직에서 뛰었고, 김리혜는 아이신신 윙스에서 활동했다.

2026-27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오는 19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달 23일 진행한 지명 순번 추첨식에서 신한은행이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부산 BNK가 1순위, 신한은행이 2순위로 결정됐지만 앞서 두 구단이 단행한 트레이드를 통해 지명권 순서가 바뀌었다.

BNK는 최이샘을 받으면서 신한은행에 1순위 지명권과 심수현을 내줬다.

이에 신한은행이 1순위, 2~6순위는 BNK, 아산 우리은행, 부천 하나은행, 5순위 청주 KB스타즈, 용인 삼성생명 순이다.

다만 각 구단은 18일 오후 5시까지 지명권 트레이드를 할 수 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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