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K-축구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이 11일 서울시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사무동에서 열린 K-축구 혁신위원회 6차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8.11 © 뉴스1 김도우 기자
K축구혁신위원회가 7차 회의를 팬과 경기인이 직접 참석할 수 있는 공개 경청회로 전환한 데 이어, 라이브 중계로 전 국민에게 회의를 공개할 계획이다.
K혁신위 관계자는 12일 <뉴스1>을 통해 "K혁신위 7차 회의는 19일 오후 2시 천안 KFA 스타디움 대강당에서 경청회로 열리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정책방송원 KTV를 통한 생중계와 문체부 자체 SNS 채널을 통한 생중계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회의에 못 오는 팬들도 함께 7차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박지성 K혁신위원장은 지난 11일 6차 회의를 마친 뒤 현장 브리핑을 통해 "7차 회의를 팬과 경기인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경청회로 개최하며, 이를 통해 유소년 선수 육성 방안을 중심으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밝혔던 바 있다.
한편 K혁신위는 위기에 빠진 한국 축구에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달 6일 출범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과 박지성 K-축구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이 20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사무동에서 열린 K-축구 혁신위원회 3차 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7.20 © 뉴스1
박지성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공동위원장이며, 이영표·박주호 전 선수와 김승희 대한축구협회 전무 이사, 조연상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등이 머리를 맞대고 있다.
K혁신위는 매주 대면 회의로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 제도 개편, K-축구 거버넌스, 유소년 선수 육성, 첨단 기술 시스템 도입 등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 4일 5차 회의만 비대면으로 했다.
6차 회의에서 박지성 K혁신위원장은 "축구협회장 선거는 선거인단을 2만명 안팎으로 늘리고, 온라인 투표 등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늦어도 올해 안에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혁신위 관계자는 "안건들이 많이 진행된 가운데 8차 회의 이후부터는 비대면으로 회의를 진행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tre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