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토트넘 떠나 벨기에 베스테를로 임대…"공격력 강화 기대"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12일, 오후 07:37

양민혁이 KVC 베스테를로로 임대 이적했다. (KVC 베스테를로 SNS 캡처)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양민혁(20)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벨기에 주필러리그 KVC 베스테를로로 임대 이적했다.

베스테를로는 1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양민혁을 2026-27시즌 1년 동안 임대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양민혁의 등번호는 47번이다.

2024년 강원FC 소속으로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양민혁은 시즌 종료 후 손흥민(현재 LA FC)이 뛰던 토트넘에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토트넘에서 공식 1군 데뷔 기회는 좀처럼 오지 못했다.

양민혁은 2부리그 팀인 퀸스파크레인저스(QPR)로 단기 임대 이적해 잉글랜드 리그 적응기를 거쳤다. 2025-26시즌에도 2부리그에 소속된 포츠머스와 코번트리 시티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그는 QPR, 포츠머스, 코번트리 시티 소속으로 총 34경기에 나가 5골을 넣었다.

2026-27시즌 개막을 앞두고 토트넘의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한 양민혁은 입지를 다지지 못해 다시 임대 이적을 준비했다. 이번에는 무대가 잉글랜드에서 벨기에로 바뀌었다.

1933년 창단한 베스테를로는 2000-01시즌 벨기에컵(FA컵) 우승 외에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한 팀이다.

2025-26시즌 주필러리그에선 16개 팀 중 9위를 기록, 잔류에 성공했다. 다만 경기당 평균 득점이 1.2골에 그칠 정도로 공격력이 떨어진다.

베스테를로는 "양민혁은 팀의 공격력을 크게 강화해 줄 선수"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양민혁은 이르면 16일 열리는 2026-27시즌 주필러리그 2라운드 KRC 헹크와 원정 경기에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베스테를로는 새 시즌 개막전에서 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에 1-5로 대패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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