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라 로메로. (사진=R&A·USGA)
미국 오리건대학교 소속인 로메로는 올해 대학 무대에서 2승을 거두고 평균 69.23타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4월 오거스타 내셔널 위민스 아마추어에서 공동 4위에 올랐고, 6월 US여자오픈에서는 공동 6위로 아마추어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미국의 커티스컵 우승에도 힘을 보탰다.
로메로는 “두 번째로 이 상을 받아 자랑스럽다”며 “최근 몇 년 동안 좋은 경기를 하면서 골프를 즐긴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맥코맥 메달 수상으로 로메로는 아마추어 자격을 유지할 경우 2027년 US여자오픈과 AIG 여자오픈 출전권을 얻는다.
여자 맥코맥 메달을 2년 연속 수상한 선수는 로즈 장에 이어 로메로가 두 번째다. 로즈 장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수상했다.
맥코맥 메달은 R&A와 USGA가 공동으로 수여하며, 세계아마추어골프랭킹(WAGR)에서 한 시즌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남녀 선수에게 준다. 2007년 제정됐으며, 스포츠 마케팅 기업 IMG를 설립하고 아마추어 골프 발전을 지원한 마크 H. 맥코맥의 이름을 따 만들어졌다. 수상자에게는 US오픈과 디 오픈, US여자오픈과 AIG 여자오픈 등 주요 메이저 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