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후임 주장' 로메로, 이강인과 한솥밥…아틀레티코행 임박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13일, 오전 08:41

토트넘 주장 로메로가 이강인의 새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전망이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손흥민 후임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을 맡았던 아르헨티나 대표팀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단을 앞두고 있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3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로메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사진 위에 이적 성사를 상징하는 특유의 문구 'Here We Go!'를 적었다 그리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로메로와 이적료 4000만 유로에 계약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로마노는 "센터백 로메로는 옵션 포함 4000만 유로(약 654억 원)의 이적료로 아틀레티코에 합류할 예정이다. 메디컬 테스트만 남겨두고 있다"며 이적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로메로는 손흥민이 LA FC로 이적한 뒤 토트넘의 주장을 맡았던 인물이다. 하지만 팀 리더로서 어울리지 않는 모습으로 구단 안팎의 원성을 샀다.

선수로서는 너무 많은 파울과 옐로 카드로 팀에 불안 요소를 안겼고 자신의 SNS에 구단 내부를 저격하는 글도 올려 논란을 키웠다. 설상가상, 시즌 막바지인 지난 4월에는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 강등권 경쟁을 펼치던 팀에 큰 누를 끼쳤다.


결국 시즌이 끝난 뒤 다른 팀으로의 이적이 추진됐다. 이탈리아의 인터밀란, 토트넘의 북런던 더비 라이벌 아스널 등이 로메로를 주목했는데 이강인 영입을 비롯해 스쿼드를 새롭게 짜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새 둥지가 되는 분위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명장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시메오네 감독이 로메로 영입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마노 기자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강력히 원한 로메로는 며칠 전 이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프로젝트에 동의했다. 조만간 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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