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새 외국인 투수 대니엘.(KT 위즈 제공)
프로야구 선두 KT 위즈의 새 외국인 투수 데이비스 대니엘이 KBO리그 데뷔전서 나쁘지 않은 피칭을 펼쳤다.
대니엘은 1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말 방출한 맷 사우어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KT 유니폼을 입은 대니엘은 메이저리그(MLB)에서 통산 117경기에 등판해 31승43패,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트리플A에서 5승8패, 평균자책점 4.71을 기록한 뒤 KT에 입단했다.
'폭염 브레이크'로 데뷔전이 다소 늦어진 대니엘은 NC를 상대로 초반 좋은 흐름을 가져갔다.
1회와 2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한 대니엘은 3회말 선두타자 권희동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안중열에게 병살타를 유도했고, 박시원을 외야 뜬공 처리하고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잘 던지던 대니엘은 팀이 4-0으로 앞서 4회말 첫 실점했다.
선두타자 김주원에게 볼넷, 최정원에게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에 몰린 대니엘은 박민우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면서 형성된 1사 주자 1, 3루에서 김휘집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면서 1실점 했다. 하지만 박건우를 유격수 땅볼 처리하고 추가 실점을 막았다.
5회말에는 2사 후 안중열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맞고 추가 실점했다.
5회까지 88개의 공을 던진 대니엘은 6회 시작과 함께 전용주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임무를 마쳤다. KT 불펜이 NC에 역전을 허용하면서 승리와 인연을 맺진 못했다.
superpowe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