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랙레이블은 14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사진=더블렉레이블
더블랙레이블은 프로듀서 테디가 설립한 연예기획사다. 빅뱅 태양과 전소미, 블랙핑크 로제, 그룹 올데이프로젝트와 미야오 등이 소속돼 있다. 최근에는 박보검과 임시완, 곽동연 등을 영입하며 배우 매니지먼트까지 사업 영역을 넓혔다. 이번 이강인과 계약을 통해 스포츠 매니지먼트 분야에도 본격적으로 발을 들이게 됐다.
이강인도 올여름 축구 인생의 큰 변화를 맞았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AT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2021년 발렌시아를 떠난 뒤 5년 만에 스페인 무대로 돌아왔다. 계약 기간은 2031년 6월까지 5년이다. 구단의 간판스타 앙투안 그리즈만이 사용했던 등번호 7번을 물려받았다.
행정 절차 때문에 스페인 출국이 늦어졌던 이강인은 국내에서 개인 훈련을 이어가다 지난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에 출전해 AT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후 선수단과 함께 스페인으로 이동한 그는 10일 마드리드 인근 마하다온다 훈련장에서 첫 공식 훈련을 소화하며 새 팀 적응에 들어갔다.
이강인의 시선은 라리가 개막전으로 향한다. AT 마드리드는 오는 20일 홈구장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말라가와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를 치른다. 이강인이 출전하면 AT 마드리드 소속으로 치르는 첫 공식 경기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