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LPGA 포틀랜드 클래식 1R 공동 2위…첫 우승 도전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14일, 오후 02:18
최혜진(27·롯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선두권에 올라 첫 우승을 향한 도전을 펼친다.
최혜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최혜진은 7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매리얼 갈디아노(미국)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를 기록했다.
2022년 LPGA투어에 데뷔한 최혜진은 33차례 톱10에 진입하는 등 정상급 기량을 펼쳤지만,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김효주와 짝을 이뤄 출전한 지난 6월 '팀 대회' 다우 챔피언십에서도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질주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최혜진은 첫 번째 홀인 10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고, 13번 홀(파3)부터 16번 홀(파3)까지 4연속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높였다.
그는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곧바로 1번 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이어 6번 홀(파4)에서 다시 한 타를 줄이며 선두권으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
올해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을 제패한 유해란은 이번 대회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몰아쳐 5언더파 67타를 쳐 황유민, 전지원, 주수빈 등과 함께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안나린과 임진희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3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불참했으며,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25위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와이 아키에(일본)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96위에 그쳤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