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AT마드리드 입단 후 첫 선발…팀은 마르세유와 친선전 역전승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15일, 오전 08:4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강인 2026.8.9 © 뉴스1 김진환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강인이 프리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선보였다. 팀은 마르세유를 꺾고 기분 좋게 개막 준비를 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와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2-1로 역전승했다.

이강인은 5-3-2 포메이션의 투톱으로 선발 출전, 35분을 소화한 뒤 교체돼 나왔다.

병역법 문제로 입단 후에도 국내에만 머물렀던 이강인은 한국 투어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전에서 교체로 투입돼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고, 이날은 친선전이기는 해도 의미 있는 첫 선발 경기를 가졌다.

이강인은 아데몰라 루크먼의 뒤를 받치는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강인은 전반 9분 루크먼을 향해 절묘한 침투 패스를 넣었고, 이를 받은 루크먼의 슈팅이 골대에 맞을 만큼 좋은 장면으로 이어졌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이 밖에도 이강인은 6개의 주요 패스를 시도해 모두 연결시키는 100%의 성공률을 보였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은 공격 지역서 멀티 플레이거 가능한 이강인을 팀 상황에 맞게 다양하게 실험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우선 첫 선발 경기의 배치는 '톱'이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 22분 이고리 파이샹에게 먼저 실점했지만,전반 39분 로드리고 멘도자가 동점 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3분엔 카를로스 마틴이 역전 골을 넣어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일 오전 4시 말라가를 상대로 2026-27시즌 라리가 개막 라운드를 치른다.

tree@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