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이정후의 홈구장, 2028년 MLB 올스타전 개최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15일, 오전 09:36
이정후(28)가 뛰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에서 2028년 메이저리그(MLB) '별들의 잔치'가 펼쳐진다.
MLB 사무국은 15일(한국시간) "2028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개최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라클 파크에서 MLB 올스타전이 개최되는 건 2007년 이후 21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다.
샌프란시스코는 1961년과 1984년 MLB 올스타전을 유치했지만, 당시 경기는 '전 홈구장' 캔들스틱 파크에서 열렸다.
샌프란시스코는 2000년 오라클 파크로 홈구장을 옮겼고, 캔들스틱 파크는 2015년 철거됐다.
최근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연이어 열리게 됐다. 지난해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 올해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과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샌프란시스코에서 펼쳐졌다.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는 "열정적인 팬층, 세계적인 수준의 야구장, 그리고 방대한 야구 역사를 자랑하는 샌프란시스코는 MLB 올스타전을 개최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래리 베어 샌프란시스코 CEO는 "엄청난 영광"이라며 "이번 올스타전 개최를 통해 우리 구단과 도시, 팬들의 대단한 열정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한편 2027년 MLB 올스타전은 시카고 컵스의 홈구장인 리글리 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