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무대에서 활약 중인 오현규(오른쪽)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베식타스)가 활약 중인 튀르키예 프로축구 쉬페르리가에 스타 골잡이들의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오현규는 유럽 최고의 스트라이커들과 득점왕 경쟁을 펼쳐야 한다.
베식타스의 라이벌 팀 페네르바흐체는 600만 유로(약 99억 원)를 들여 벨기에 특급 공격수 로멜로 루카쿠를 영입했다.
루카쿠는 첼시, 에버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인터밀란, AS로마, 나폴리(이상 이탈리아) 등 빅리그를 호령하다 튀르키예로 넘어왔다. 벨기에 축구대표팀의 A매치 득점 1위(93골)를 기록할 만큼 유럽에서 알아주는 골잡이다.
베식타스와 페네르바흐체를 바짝 추격하는 트라브존스포르는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를 품었다.
살라는 지난 9년 동안 리버풀(잉글랜드)에서 활약하면서 공식전 442경기에 출전해 257골을 기록,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등을 경험한 스타다.
손흥민과 EPL 공동 득점왕을 차지해 한국 축구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빅리그 출신 두 공격수가 나란히 튀르키예 무대에 입성하면서 오현규는 이들과 한 차원 더 수준 높은 득점 경쟁을 벌이게 됐다.
아울러 오현규의 소속 팀에도 빅리그 골잡이가 왔다. 베식타스는 지난 14일 블라호비치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유벤투스(이탈리아)에서 뛰던 블라호비치는 오현규처럼 전방 포스트 플레이와 과감한 슈팅이 장점이다. 세르비아 국가대표로는 A매치 41경기 16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팀에 입성, 곧바로 원톱에 무혈입성했던 오현규는 이제 블라호비치라는 만만치 않은 상대와의 경쟁서 이겨내야 한다.
오현규는 새 시즌 팀의 UEFA 유로파리그 예선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으나 아직 마수걸이 골은 기록하지 못했다.
tre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