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이정후, 콜로라도전 침묵…3경기 연속 무안타 '타율 0.290'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15일, 오후 01:57


'바람의 손자'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정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에서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3경기째 안타를 생산하지 못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93에서 0.290으로 떨어졌다.

2-5로 패한 샌프란시스코는 50승72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콜로라도(49승73패)에 1경기 차로 쫓겼다.

이정후는 콜로라도 선발 투수 카일 프리랜드와 세 차례 맞붙어 2회말과 4회말, 7회말 모두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9회말 2사 1루에서 마지막 타격 기회를 잡은 이정후는 바뀐 투수 브레넌 버나디노를 상대로 3루수 파울플라이를 쳤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프릴랜드를 공략하지 못하고 끌려가다가 9회말 조나 콕스의 3루타와 라파엘 데버스의 2루타를 묶어 한 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계속된 무사 2루에서 브라이스 엘드리지의 안타성 타구를 콜로라도 중견수 콜 캐리그가 다이빙 캐치, 더블 플레이로 연결하면서 샌프란스코는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프릴랜드는 8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4승(8패)째를 수확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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