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불길 속 운전자 구조' 광주에 15일 선행상 시상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15일, 오후 03:08

광주 신창무(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5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23라운드 광주FC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 시작에 앞서 광주 선수단 및 관계자에게 선행상을 수여한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한국프로축구연맹 한웅수 부총재가 광주 신창무, 프리드욘슨, 이인성 트레이너, 김종문 주임에게 선행상 표창장을 각각 전달하고, 선행상패도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

네 사람은 지난 8일 K리그1 부천FC와 원정 경기를 마치고 선수단 버스를 타고 광주로 복귀하던 중, 9일 새벽 2시 30분경 선수단 버스 앞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펼쳤다.

당시 트럭이 전복되고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신창무는 사고 차량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했고 프리드욘슨과 이인성 트레이너는 운전자를 차량에서 구출했다.

김종문 주임은 선수단 버스에 비치된 소화기로 승용차의 화재를 1차 진압하는 등 구조 활동에 나섰다.

연맹 상벌위원회는 이들이 위험에 처한 사람을 외면하지 않고 신속하게 구조에 나서 인명 피해를 막는 데 기여했으며, 투철한 시민의식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K리그의 위상을 높였다고 평가해 선행상 수여를 결정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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