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태인은 14일 서울 청담동 태인 서울사무소에서 ‘태인체육장학금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고 원윤종 위원을 봅슬레이 분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태인체육장학금’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원윤종 IOC 선수위원이 이상현 주식회사 태인 대표 및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 선수단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식회사 태인
태인은 원 위원이 선수 생활을 통해 쌓은 경험과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의 전문성을 활용해 봅슬레이 유망주 발굴과 장학사업 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현 태인 대표는 “원윤종 위원은 올림픽에서 값진 성과를 거둔 데 이어 IOC 선수위원으로 대한민국 체육을 대표하고 있다”며 “그 경험과 전문성이 미래 체육 인재를 지원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인체육장학금은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를 비롯해 임오경, 이은경, 유승민, 나경민, 이배영, 김자인, 윤성빈, 황경선, 진종오, 여홍철, 구본길, 김가영 등 각 종목을 대표하는 스포츠인들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故) 손기정 선생과 산악인 고 김창호 대장도 생전에 자문위원을 맡았다.
중소기업인 태인이 운영하는 이 장학사업은 올해로 37회째다. 지난해까지 36차례에 걸쳐 803명의 체육 유망주에게 약 7억5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23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대한체육회 정회원 종목단체 전체로 넓혔다.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태인체육장학생 출신인 양궁 김우진·김제덕·임시현과 사격 오예진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합계 금메달 6개를 따냈다. 올해 제37회 태인체육장학금 전달식은 오는 11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릴 예정이다.
누전차단기와 메모리모듈을 생산하는 태인은 ‘더불어 성장하는 착한 기업’을 경영 모토로 체육 꿈나무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상현 대표는 현재 대한사이클연맹 회장과 대한체육회 감사를 맡고 있으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