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솔, KLPGA 메디힐·한국일보 대회 3R 선두…루키 시즌 첫 4승 도전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15일, 오후 06:16

김민솔.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6.26 © 뉴스1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초로 루키 시즌 최다 4승에 도전하는 김민솔(20·두산건설)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3라운드에서도 선두 자리를 지켰다.

김민솔은 15일 경기 포천시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김민솔은 이날 무려 7타를 줄인 최예림(27·휴온스)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지난해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 본선에서 83위에 그쳐 드림투어(2부)에서 시작한 김민솔은 후반기 정규투어에 나서 2승을 쓸어 담았다.

다만 50% 이상 출전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올해 '루키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그는 iM금융오픈, 한국여자오픈, 맥콜·모나용평 오픈에서 우승하며 다승 단독 선두에 올라있는데 이번 대회에서 '루키 시즌 최초 4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단독 선두로 반환점을 돈 김민솔은 이날 파 행진을 이어가다가 7번 홀(파4)과 8번 홀(파3)에서 연이어 버디를 기록했다.

10번 홀(파4)에서 한 타를 더 줄인 김민솔은 13번 홀(파4)에서 보기로 잠시 흔들렸지만, 곧바로 14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 반등했다. 이어 15번 홀(파3)에서도 버디에 성공하며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치른다.

2017년 입회한 최예림은 준우승만 9차례 기록하는 등 한 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는데, 이 대회를 통해 첫 우승을 노린다.

특히 최예림은 지난 6월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챔피언' 김민솔과 동타를 이뤘으나 2차 연장전을 펼치는 접전 끝에 고개를 떨궜다.

최예림.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7.11 © 뉴스1

최예림과 김민솔은 16일 열리는 최종 라운드에서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을 벌인다.

이지현3(대선주조)은 이날 버디 10개와 보기 1개로 9언더파를 몰아쳐 코스 레코드 타이기록를 세우며 공동 선두에 두 타 뒤진 3위(11언더파 205타)로 도약했다.

전날 공동 선두에서 공동 12위로 미끄러진 서교림(20·삼천리)은 6타를 줄이며 4위(10언더파 206타)로 반등했다.

2026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와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를 제패한 서교림은 시즌 3승을 노린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김민솔과 다승 공동 선두가 된다.

이다연(29·메디힐)과 이가영(27·NH투자증권)이 9언더파 207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이 대회에서 KLPGA 투어 최초로 '300번째 컷 통과'를 달성한 안송이(36·KB금융그룹)는 한 타를 잃어 2언더파 214타로 공동 42위에 머물렀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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