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에도 '신중' 황선홍 "팬들 납득 시켜야…제대로 승부하겠다"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15일, 오후 07:06

황선홍 대전 감독(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황선홍 감독이 선두 FC서울과의 원정 맞대결을 앞두고 "팬들을 납득시켜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대전은 15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6 2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대전은 6승8무8패(승점 26)로 12개 팀 중 9위에 자리, 순위는 낮지만 최근 두 경기에선 모두 승리하며 분위기를 탔다.

서울은 선두(승점 44)지만 최근 3경기서 2무1패라 분위기에선 대전이 앞선다는 예측도 있다.

그럼에도 황선홍 감독은 신중했다.

그는 "분위기가 좋아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진행 중이다. 팬들도 납득시켜야 한다"면서 "서울 원정이 힘든 경기지만 분수령이 될 순간이기 때문에 부담 안 갖고 제대로 승부하겠다"고 결의를 드러냈다.

최근 대전은 마사가 복귀, 중원에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는 "마사가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 큰 역할을 해주고 있어서 오늘도 기대를 한다"면서 "늘 축구에 대해 진심이고 몰입도가 좋아서 선수들에게 교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원 싸움이 승부처가 될 것이다. 우리가 서울 중원을 상대로 밀리지 않으면 좋은 승부를 할 것이다. 우리가 초반에 승부를 내는 스타일이라, 요즘 골이 터지지 않는 서울의 조급함을 이용했으면 좋겠다"는 견해를 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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