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불꽃놀이로 '연기' 유입…프로야구 경기 '19분 중단'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15일, 오후 09:32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를 찾은 야구팬. (롯데 자이언츠 제공)

프로야구 경기가 인근 콘서트에서 발생한 불꽃 연기로 19분간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다.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26 신한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 경기는 6회말 1사 윤동희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직후인 오후 8시42분 중단됐다.

사직구장 인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펼쳐진 싸이 흠뻑쇼 콘서트에서 불꽃놀이를 진행했는데, 이로 인한 연기가 사직구장으로 유입됐다.

짙은 연기에 시야 확보가 어려워지자, 심판은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어렵다는 판단에 중단을 선언했다.

롯데 구단은 전광판을 통해 '야구장 인근 지역에서 열린 콘서트 행사로 인한 불꽃 연기로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고 알렸다.

안개가 걷힌 오후 9시1분, 경기는 재개했다.

이날 사직구장에는 2만3200명의 만원 관중이 몰렸고, 롯데는 시즌 22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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