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린, LPGA 포틀랜드 클래식 3라운드 4위…선두와 3타 차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16일, 오전 08:54



안나린(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더 스탠다드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셋째 날 단독 4위에 올랐다.

안나린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안나린은 단독 4위에 자리했다. 16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오른 소피아 슈베르트(미국), 아르피차야 유볼(태국)과는 3타 차다.

지난 2022년부터 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안나린은 아직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10개 대회에 출전, 단 1번도 톱10에 오르지 못하는 등 부침을 겪고 있다.

최근 2개 대회에서도 연속 컷 탈락하는 등 부진했던 안나린은 이번 대회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첫 우승과 함께 시즌 첫 톱10에 도전하게 됐다.

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시작한 안나린은 2번홀(파3)부터 3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기세를 높였다. 이어 7번홀(파5)에서도 한 타를 더 줄이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

후반에도 안나린은 10번홀(파5)과 13번홀(파3)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진입했다. 15번홀(파4)에서 보기로 주춤했지만 16번홀(3)에서 버디를 잡아내 실수를 만회했고, 이어진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해 4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전지원(29)과 최운정(36)은 각각 6타, 5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5위를 마크했다.

2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던 최혜진(27)은 이날 이븐파에 그쳐 주수빈(22) 등과 공동 11위에 그쳤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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