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몽백합배 32강 안착… 신민준·목진석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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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8월 16일, 오전 09:50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한국 바둑의 신진서·신민준·목진석 9단이 제6회 밀리(MILLY)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 32강에 올랐다.

신진서(오른쪽)가 몽백합배 64강에서 중국 천이푸에게 불계승했다.(사진=한국기원)
신진서(오른쪽)가 몽백합배 64강에서 중국 천이푸에게 불계승했다.(사진=한국기원)
신진서는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64강전에서 중국 아마추어 대표 천이푸를 상대로 181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신민준도 중국의 쩡즈하오를 불계로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목진석은 허위한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32강행 티켓을 따냈다. 반면 박정환·원성진·윤준상·최정 9단은 첫판에서 패해 대회를 마쳤다.

32강에서도 한중전이 이어진다. 신진서는 중국의 미위팅, 신민준은 퉈자시, 목진석은 리쩌루이와 각각 맞붙는다.

신진서는 미위팅과의 상대 전적에서 11승4패로 크게 앞서 있다. 신민준은 퉈자시에게 2승3패로 근소하게 열세이며, 목진석은 리쩌루이와 첫 공식 대결을 펼친다.

몽백합배 우승 상금은 180만 위안(약 3억 78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60만 위안(약 1억 2600만 원)이다. 대국 제한 시간은 각자 2시간이며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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