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⅔이닝 8실점' KT 오원석, 결국 1군 말소…"재정비 차원"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16일, 오후 06:09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KT 선발 오원석이 1회초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2026.5.27 © 뉴스1 최지환 기자

부진에 빠진 프로야구 KT 위즈 선발 투수 오원석이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KT는 16일 수원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오원석을 말소하고 투수 김민수를 1군에 등록했다.

오원석의 말소 이유는 '부진으로 인한 재정비'다.

지난 시즌 11승(8패)을 거두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던 오원석은 올해도 4월 한 달간 3승(1패), 평균자책점 2.22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5월부터 기복 있는 투구를 펼치며 성적이 들쭉날쭉했고, 6월과 7월에도 7점대 평균자책점에 그치는 등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달 21일 두산 베어스전과 29일 NC 다이노스전에서 두 경기 연속 5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살아나는 듯했지만, 지난 15일 키움전에서 2⅔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다.

그리고 결국 이날 시즌 2번째 2군행을 통보받았다.

오원석의 부진이 길어지면서 그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 발탁한 류지현 감독의 걱정도 깊어지게 됐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는 내야수 심재훈을 말소하고 내야수 양우현을 콜업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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