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9단이 16일 중국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열린 제6회 MLILY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 32강에서 중국 미위팅 9단에게 237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8.16 © 뉴스1
국내 바둑 간판 신진서 9단이 몽백합배 32강에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올랐다.
신진서는 16일 중국 베이징의 중국기원에서 열린 '제6회 MLILY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 32강에서 중국 미위팅 9단에게 23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신진서는 초중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뒤 안정적으로 우세를 지켜 승리를 확정했다.
이로써 신진서는 대회 16강에 오른 유일한 한국 기사가 됐다.주최국 중국은 랭킹 1위 딩하오 9단과 전기 준우승 당이페이 9단 등 13명이 16강에 올랐고, 일본은 이치리키 료 9단과 시바노 도라마루 9단 2명이 우승 도전을 이어간다.
신진서와 함께 32강에 출격한 신민준 9단은 퉈자시 9단(중국)에게 189수 만에 백 불계패를 당했다. 목진석 9단은 리쩌루이 7단(중국)에게 197수 만에 백 불계패하며 탈락했다.
신진서는 18일 펼쳐지는 16강에서 리웨이칭 9단(중국)을 상대로 8강 진출을 다툰다. 신진서는 상대 전적에서 6승 1패로 크게 앞서 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180만 위안(약 3억96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60만 위안(약 1억3200만 원)이다.
dyk0609@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