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5명' 축구 대표팀 임시 감독 면접행…포옛은 서류 탈락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17일, 오후 02:38

대한축구협회가 임시 감독 선임 작업을 진행 중이다. © 뉴스1 김영운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 선임을 위한 서류전형을 마친 가운데 외국인 감독 5명이 면접 전형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전북 현대를 이끌고 K리그와 코리아컵 2관왕을 달성했던 거스 포옛 전 감독은 서류전형을 통과하지 못했다.

축구협회는 17일 "지난 주말 지원자 서류 전형을 완료했다"며 "서류 적격 심사 및 결과 검수, 합격 및 불합격자 통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축구계에 따르면 이번 임시 감독 선임에는 복수의 국내외 지도자가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외국인 감독 5명이 서류전형을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대표팀 감독 후보로 다시 거론됐던 포옛 전 감독은 서류전형에서 탈락했다. 포옛 전 감독은 2024년 한국 대표팀 감독 선임 당시 최종 후보까지 올랐지만 당시 축구협회는 최종적으로 홍명보 감독을 선임했다.

이후 포옛 전 감독은 2025년 전북 지휘봉을 잡았고, 첫 시즌 K리그와 코리아컵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며 2관왕을 달성했다. 그러나 시즌 종료 후 전북과 결별하면서 1년 만에 팀을 떠났다.

포옛 전 감독이 한국 대표팀 감독 후보로 다시 거론됐던 만큼 이번 임시 감독 선임 과정에서도 관심을 받았지만, 최종 면접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축구협회는 "이번 주 중 온라인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면접 전형은 각 후보자 일정 조율 과정 중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축구협회는 현재 진행 중인 선임 절차를 이유로 구체적인 후보자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축구협회는 이번 주 온라인 면접을 진행한 뒤 후보자들의 적격성을 추가로 검토해 최종 임시 감독을 결정할 예정이다. 새로 선임되는 임시 감독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예정된 6차례 A매치를 지휘하게 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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