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위기' LIV 골프, 미시간 대회 취소…예정보다 일찍 시즌 종료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18일, 오전 07:55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LIV(리브) 골프가 예정됐던 대회를 취소하며 예정보다 1주 일찍 시즌을 마무리한다.

AFP 통신은 18일(이하 한국시간) "LIV 골프가 미국 미시간주에서 27일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팀 챔피언십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스콧 오닐 LIV 골프 최고경영자(CEO)는 "시즌을 빠르게 마무리함으로써 앞으로 계획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인디애나폴리스 대회는 팬들이 지금까지 알고 있던 LIV 골프의 마지막 대회로 적합한 무대이며 앞으로 만들어갈 LIV 골프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LIV 골프는 팀 챔피언십을 취소하는 대신 20일 개막하는 인디애나폴리스 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자와 단체전 우승팀을 결정한다.

올 시즌LIV 골프 개인전은 이미 욘 람(스페인)이 우승을 확정했고, 최종전에서 단체전 우승이 결정될 예정이다.

LIV 골프는 지난 2022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지원으로 출범했지만, PIF가 올해를 끝으로 지원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존폐 위기에 놓였다. LIV 골프는 지난 6일 새로운 투자자를 확보했지만 리그 규모는 축소될 전망이다. 내년에는 올해 14개 대회보다 4개 줄어든 10개 대회만 개최할 예정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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