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마드리드 회장 "이강인, 주축이 될 것이라고 확신"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18일, 오전 10:00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한 이강인. © 뉴스1 김진환 기자


이강인을 영입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의 엔리케 세레소 회장이 새로운 선수에 대한 강한 신뢰를 피력했다.

세레소 회장은 17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진행한 이강인의 입단식에 참석해 "이강인이 AT 마드리드의 주축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팬들에게 많은 기쁨을 안겨줄 것이라 믿는다"면서 "그 시작이 말라가와 리그 개막전이 되길 바란다. AT 마드리드에서 시간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AT 마드리드는 이강인을 오랫동안 지켜봤다. 이강인이 2023년 레알 마요르카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할 당시에도 영입을 추진했고, 이후에도 꾸준히 관심을 보였다.



세레소 회장은 "구단 디렉터가 오랫동안 이강인을 관찰했다. 11세 때 가족과 함께 스페인 발렌시아로 넘어와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했다"면서 "이강인의 뛰어난 기술과 넓은 시야를 갖춘 선수다. 이런 능력 덕분에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해 많은 우승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이강인에 대해 소개했다.

AT 마드리드는 이강인 영입을 통해 전력 강화와 함께 아시아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이강인의 이적 이후 AT 마드리드 유니폼이 잇따라 품절되는 등 한국에서의 관심도 커졌다. 지난 9일 서울에서 펼쳐진 AT 마드리드 경기에는 5만명 이상의 한국 팬이 몰렸다.

세레소 회장은 "최근 한국을 방문해 이강인의 인기를 직접 실감할 수 있었다"면서 한국 시장에서의 기대감도 드러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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