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9·10월 A매치 4연전…수원·서울·울산·용인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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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8월 18일, 오전 11:43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9·10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4연전 개최 장소가 모두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9월과 10월 국내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수원, 서울, 울산, 용인에서 차례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추석 연휴 직전인 9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맞붙는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10월에는 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베네수엘라를 상대하고, 6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4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네 경기 모두 오후 8시에 시작한다.

국내에서 대표팀 A매치가 열리는 것은 지난해 11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가나전 이후 처음이다. 수원에서는 지난해 3월 월드컵 예선 요르단전 이후 처음 대표팀 경기가 열린다.

용인은 지난해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만에 대표팀을 맞는다. 울산에서 A매치가 개최되는 것은 2023년 3월 콜롬비아전 이후 약 3년 6개월 만이다.

대표팀이 9·10월 A매치 기간에 네 경기를 연이어 치르는 것은 올해부터 FIFA의 국제 경기 일정이 개편됐기 때문이다. FIFA는 연간 다섯 차례였던 A매치 기간을 네 차례로 줄이고, 기존 9월과 10월 일정을 16일짜리 하나의 기간으로 통합했다. 이에 따라 각국 대표팀은 이 기간 최대 네 경기까지 치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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