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배 전국파라아이스하키대회 성료…9팀 참가 열전

스포츠

이데일리,

2026년 8월 18일, 오후 09:02

[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전국의 파라아이스하키(장애인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뤘다.

서울특별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는 지난 15일부터 이틀 간 노원구 동천재활체육센터 빙상장에서 ‘2026 서울특별시장배 전국파라아이스하키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서울특별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사진=서울특별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이번 대회에는 모던과 루키로 나뉜 9개 팀이 참가했다. 16일 열린 결선 결과 모던부에서 전북팀 아리울이 우승을 차지했고 서울이글스와 전남아레스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루키부에서는 파라 인빅투스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인천 국제바로병원, 파라스타즈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항진 서울특별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장은 “파라아이스하키는 도전과 열정을 상징하는 종목”이라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는 기량을 겨루는 무대가, 시민들에게는 장애인 스포츠를 가까이 접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는 2023년 처음 시작돼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서울특별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매년 이어져 온 전국 규모의 대회다. 올해 대회는 모던필라테스와 CCM KOREA, 현대백화점사회복지재단이 후원했다.

한편 파라아이스하키는 하지 장애 등을 가진 선수들이 썰매(슬레지)에 앉아 양손의 스틱으로 얼음을 밀며 이동하고 퍽을 다루는 동계 스포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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