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는 올해부터 기존의 ‘기다리는 선수 발굴’ 방식을 ‘찾아가는 선수 발굴’로 전환했다. 학교와 지역사회를 직접 찾아 장애학생을 발굴하고, 꿈나무선수에서 신인·후보선수를 거쳐 국가대표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전국 시도·시군구 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해 발굴단 운영을 총괄한다. 추천된 장애학생의 정보를 검토해 현장점검 대상자를 선정하고, 전문위원이 직접 성장 가능성을 평가한다. 이후 학생에게 적합한 종목을 연결하고 선수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발한다.
교원대는 2028년 체육중고등특수학교 개교를 앞두고 일선 학교의 체육수업 등을 통해 잠재력 있는 장애학생을 찾는다. 체육 분야 진로에 관심이 있는 학생에게 선수 진출과 진학에 필요한 정보도 제공한다.
두 기관은 선수 발굴 자료와 데이터베이스(DB)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동·하계 꿈나무선수 캠프 등 관련 사업도 연계할 예정이다.
강대금 문체부 체육협력관은 “장애인체육이 국제경쟁력을 유지하려면 다음 세대 선수를 일찍 발굴해 체계적으로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꿈나무선수가 국가대표로 성장하는 선순환 육성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