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꿈나무까지 한자리에…OK 읏맨 럭비 아카데미 성료

스포츠

이데일리,

2026년 8월 19일, 오전 10:34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국내외 럭비 꿈나무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다지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OK금융그룹이 운영하는 OK 읏맨 럭비단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제3회 OK 읏맨 럭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 11개 중학교·스포츠클럽과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 타이거스 등 12개 학교·단체 소속 선수와 지도자 150여 명이 참가했다.

제3회 OK 읏맨 럭비 아카데미에 참가한 학생 선수와 지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OK 읏맨 럭비단
제3회 OK 읏맨 럭비 아카데미에 참가한 학생 선수와 지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OK 읏맨 럭비단
이번 아카데미는 학생 선수들의 기술 향상뿐 아니라 럭비 규칙과 역사, 선수에게 필요한 자세와 가치를 익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날에는 패스와 킥 등 기본기 훈련과 경기 상황을 활용한 규칙 교육이 진행됐다. 야외 실전교육과 물총을 활용한 레크리에이션도 열렸다. 둘째 날에는 태클과 컨택 등 실전 기술을 훈련하고 부상 예방과 영양 관리 교육을 받았다. 저녁에는 읏맨 럭비단 선수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밤’을 통해 선수 생활에 관한 경험을 나눴다.

마지막 날에는 ‘OK 럭비 페스티벌’이 열렸다. 3학년 참가자들은 미니럭비, 1·2학년은 태그럭비 경기를 치르며 아카데미에서 배운 기술과 규칙을 실전에 적용했다. 험멜코리아는 가방과 의류 등 시상품을, 동아오츠카는 물과 이온음료를 지원했다.

OK 읏맨 럭비 아카데미는 학생 선수들에게 경기 기술과 함께 인내·협동·희생의 가치, 경기 후 상대를 존중하는 ‘노사이드(No-Side) 정신’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8월 국내에서 처음 열렸고, 올해 1월에는 일본 오사카 하나조노에서 현지 선수들과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겸 읏맨 럭비단 구단주는 “학생들이 기량을 겨루는 데 그치지 않고 협동과 인내, 상대를 존중하는 노사이드 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진짜 러거’로 성장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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